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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3. 27. 23:39

얼마전에 중앙 박물관에 갔다왔습니다.

중앙 박물관이 2006년 1월부터 유료화 되었는데, 가격은 2천원으로 크게 부담가는 가격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담이 없는 가격 때문인지 휴일에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정상적인 관람이 어려울 정도죠. 무엇보다 애들이 정말 많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감흥이 없을 듯 한 본관에 쏟아져 들어온 아이들은 하나같이 지겨워서 죽어가는 얼굴 표정입니다.

중앙 박물관이 꽤 큰 규모이기 때문에 모든 코스를 다 돌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몇 시간 보고 와야지~ 라는 생각을 하셨던 분이라면 다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루브루 박물관 처럼 4박 5일 코스로 봐야 될 정도는 아니지만 하루 종일 관람할 정도의 규모는 됩니다. 과거 역사를 음미-_-하시면서 좀 여유있게 볼 생각을 하신 분이라면 평일에 하루 휴가를 내고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사진 촬영이 허용됩니다. 플래쉬를 터트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요. 저도 SLR 카메라 빌려가서 열심히 촬영을 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검색하면 훨씬 더 좋은 퀄러티의 사진이 나오더군요.-_-;  무거운거 들고가서 고생하느니 컴팩트 카메라 들고 가셔서 즐겁게 관람하시다가 갔었다는 증거 사진 몇장 정도 찍어 오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박물관 홈페이지 를 참조하시는 편이 낫겠구요.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소개를 했을테니)

찍어 온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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