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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2. 16:41
컴퓨터 사용자에 따라서 numpad 를 숫자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아마도 대다수?) 저 처럼 NumLock 을 꺼 놓고 방향키 + 기능키(Ins, Del, Home, End, PgUp, PgDown) 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특히, Visual Studio 나 Edit Plus, Notepad++ 같은 에디터를 사용해서 코드를 편집할 때, 블럭 지정을 numpad 를 사용하는 것이 본능(...)처럼 익숙해져서, 남의 자리에서 작업할 경우에도 일단 NumLock 부터 끄고 시작할 정도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서브 컴퓨터를 받아서 우분투를 설치해서 사용중인데, 이상하게도 우분투에서는 NumLock 을 끄더라도, 방향키는 numpad 에서 먹지만, SHIFT 를 누른 상태에서의 numpad 기능(PgUp, End 등)이 전혀 먹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numpad 가 아닌 방향키와 기능키를 이용해서 코딩을 해보지만,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제가 아주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중에 SHIFT + 방향 키(또는 PgDn)를 이용한 블럭 설정과 CTRL + SHIFT 를 이용한 단어 선택이 있는데, 우분투의 numpad 가 CTRL/SHIFT 와의 조합이 먹히지 않다보니 매번 숫자가 찍혀버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설마 하는 마음에, 키보드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던 중에 아래와 같은 옵션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레카!


저 옵션을 On 시킨 순간, numpad 가 Windows 환경과 동일하게, 기능키와의 조합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 너무 편해져서 지금 감동 + 흥분 + 무아지경 상태입니다.-_-;

습관을 바꿔볼까도 생각했지만, 코딩할 때는 분명히 기능키+넘패드의 효율이 좋은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혹시, 저 처럼 numpad 를 기능키와 함께 사용하던 분께 이런 옵션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포스팅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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