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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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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7. 12:33
12월 24일 태연이 말했죠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었는데...



아~~ 이건 뭔가요!-_-;

띠 동갑도 괜찮다더니 정형돈이었나요-_-;;;


기획사에서 억지로 시킨걸까요!

태연이는 혼자 울고 있으려나요!!!!



사실 정형돈-태연 커플이 싫지는 않습니다. (난 정말 쿨 한 것 같아 -_-)

다만,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 점점 떨어지는 방송 아니었나요;;;

게다가 태연의 인기가 올라가는건 팬으로 참 좋긴 합니다만, 지나치게 무리를 시키고 있는 것 같네요.

- 컴백을 위한 연습 및 컴백 후 계속되는 공연/방송 출연
- 강인이랑 같이 하는 '친친' 라디오 DJ

거기에 우결까지...

게다가 오늘 기사를 보니까 KBS 뮤직뱅크 MC 로도 태연을 고려중이더군요.
(KBS 랑 SM 이랑 싸워서 아직 보류중이라던가? 싸운건 사실무근이라는 얘기도 있고...)

하여튼, 이런 일정을 혼자 버티기는 굉장히 무리일텐데...

아무래도 제가 옆에서 보살펴 줘야 할 것 같....-_-;

어때 태연이 니 생각은? 좋지?



태연의 우결 출연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지만, 사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상대가 아이돌 스타가 아닌 정형돈일 경우 꽤 재미있게 끌어갈 수 있겠죠.

만약 태연의 우결 참여로 시청률이 상승되면 태연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겠구요.

그럴수록 저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겠군요-_-;



태연이 체력에 문제만 없다면, 우결 출연은 잘된 일 같아요. 

앞으로 여태까지 한번도 안봤던 우결을 봐야 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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