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2. 17:13
[만화/책]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들이 전체적으로 다 기본적인 재미는 있다보니 잘 읽히기는 하는데, 끝까지 읽었을 때 ‘우와 꿀잼!’ 이라는 느낌보다, ‘괜찮은 편’ 정도의 느낌을 주는 소설들이 더 많았다.
작년에 읽었던 대부분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들이 그랬는데, 백마산장 살인사건은 오랫만에 <용의자 X 의 헌신>, <악의> 정도의 만족을 얻은 것 같다.
밀실 살인과 암호풀이, 연쇄 사망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서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진행되고,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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