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21)
free (36)
영화 (85)
드라마 (21)
게임 (28)
만화/책 (34)
개발 (46)
IT (68)
연예 (3)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TETRIS
rss
2007. 4. 10. 14:05
[IT]


'PC월드'에서 인류가 발명한 가장 우수한 e제품 Top 50 을 뽑았다네요.

일단 TETRIS 의 10위를 자축(?) 합니다.-_-;;;


The 50 Best Tech Products of All Time(e제품 분야)


1. Netscape Navigator (1994)

2. Apple II (1977)

3. TiVo HDR110 (1999)

4. Napster (1999)

5. Lotus 1-2-3 for DOS (1983)

6. Apple iPod (2001)

7. Hayes Smartmodem (1981)

8. Motorola StarTAC (1996)

9. WordPerfect 5.1 (1989)

10. Tetris (1985)

11. Adobe Photoshop 3.0 (1994)

12. IBM ThinkPad 700C (1992)

13. Atari VCS/2600 (1977)

14. Apple Macintosh Plus (1986)

15. RIM BlackBerry 857 (2000)

16. 3dfx Voodoo3 (1999)

17. Canon Digital Elph S100 (2000)

18. Palm Pilot 1000 (1996)

19. id Software Doom (1993)

20. Microsoft Windows 95 (1995)

21. Apple iTunes 4 (2003)

22. Nintendo Game Boy (1989)

23. Iomega Zip Drive (1994)

24. Spybot Search & Destroy (2000) 25. Compaq Deskpro 386 (1986)

26. CompuServe (1982)

27. Blizzard World of Warcraft (2004)

28. Aldus PageMaker (1985)

29. HP LaserJet 4L (1993)

30. Apple Mac OS X (2001)

31.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1985)

32. Eudora (1988)

33. Sony Handycam DCR-VX1000 (1995)

34. Apple Airport Base Station (1999)

35. Brøderbund The Print Shop (1984)

36. McAfee VirusScan (1990)

37. Commodore Amiga 1000 (1985)

38. ChipSoft TurboTax (1985)

39. Mirabilis ICQ (1996)

40. Creative Labs Sound Blaster 16 (1992)

41. Apple HyperCard (1987)

42. Epson MX-80 (1980)

43. Central Point Software PC Tools (1985)

44. Canon EOS Digital Rebel (2003)

45. Red Hat Linux (1994)

46. Adaptec Easy CD Creator (1996)

47. PC-Talk (1982)

48. Sony Mavica MVC-FD5 (1997)

49. Microsoft Excel (1985)

50. Northgate OmniKey Ultra (1987)

(출처 : 디스이스게임즈)


네비게이터 1 위 납득 가능합니다.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가 지금의 인터넷이 있게 만들었죠.

애플2 가 2위로군요. 개인 PC 시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한 순위죠.

4위가 넵스터라니... 이건 의외.
안좋은 의미로-_- 변화를 일으킨 것은 맞지만 그렇게 대단한 영향력이 있었던가요?
하긴 전 세계적으로 음반 시장을 없애버렸다는 점에서는 영향력이 상당한건지도...

추억의 로터스가 5위.

제가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 디자인의 iPod 가 무려 6위.

8위의 스타택은 핸드폰 개척이라는 의미에서 부여된 순위일 것이고...

윈도우 만큼이나 필수품이된 포토샵이 11위를 차지했습니다.

근데, 워드퍼펙트가 9위이고, 로터스가 5위인 것에 비해서, 엑셀은 49 위로군요.

보통 기존의 아이디어를 보완해서 완벽한 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것에 능숙한 MS 의 기술들은 순위권 안에 들어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도 '최초'로 무엇을 한 제품에 점수를 많이 부여한 것 같거든요.

그렇더라도 Windows 95 가 20위인건 너무한거 아냐-_-?;
아무리 MS 가 미워도 Windows 95 가 e 세계에 끼친 영향을 대단할텐데...

오히려 둠이 19위로 Windows 95 보다도 높네요.
뭐, 둠도 3D FPS 의 성공을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대단한 게임이긴 하죠.
지금의 FPS 열풍을 생각하면...

부두 카드가 16위로군요. PC 게임 역사에 큰 변화를 불러왔죠.
니드 포 스피드에서 Glide 빗물 효과에 감탄해서 눈물이 빗물 처럼.... 까지는 아니지만 하여튼 끝내줬었습니다.

1억대가 넘게 팔린 게임 보이가 22위. 지금의 열풍이라면 언젠가 NDSL 도 50위권에 들어갈지도..

이야, 아이오메가의 Zip Drive 도 있네요. 그것도 23위씩이나!
한 때는 참 대단한 저장 매체였는데, 공시디가 껌깞이 된 세상이라... ( 껌 300원 = 공시디 300 원 )

World of Warcraft 가 무려 27위.  세상을 바꾼 MMORPG 게임이 됐군요.

그 외에 애플의 하이퍼 카드, 크리에이티브 랩의 사운드 블래스터  같은 하드웨어,
ICQ, Easy CD Creator, Print Shop, VirusScan 같은 추억의 소프트웨어가 눈에 띄네요.


그런데, 프로그래밍 언어나 개발툴은 전혀 없네요.

Turbo C 나 Turbo Pascal, Watcom C++ 등은 훌륭한 상용 제품이었는데...

포토샵, 프린트 샵은 포함됐지만, Flash 는 포함 안됐구요.

PC Tools 는 포함됐으나, 노턴 유틸리티는 포함 안됐네요.

안됐구만요-_-;


뭐 전반적으로 공감하지만, Windows 95 순위는 너무 낮다고 생각...

아무리 Windows 안티더라도 넵스터보다 낮을수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