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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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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4. 19:39

하이텔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판타지 소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팔란티어'라는 제목으로 재 출간 된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후 영화로 나온 '엑시스턴즈'랑도 비슷하고, 메트릭스랑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지만, 책 쪽이 훨씬 더 치밀하고 흥미진진했다.

김민영님의 글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나도 판타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쓴 글이 바로 '드림 트랙스(Dream Tracks)'

게임 대신 꿈과 현실을 연결되는 스토리로 거의 책 한권 정도 되는 분량을 썼었다. 그러다가 취업하면서 판타지 소설을 쓰려는 꿈은 포기. 생각해보면 그 때 밖에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은데,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써 볼 것을' 하는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어쨌거나 명작의 재 출간을 정말 축하!!!
하지만, 그래도... '게임 중독 살인 사건'이라는 부제는 난감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