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21)
free (36)
영화 (85)
드라마 (21)
게임 (28)
만화/책 (34)
개발 (46)
IT (68)
연예 (3)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TETRIS
rss
2013. 7. 27. 23:43
[IT]


정말 마음에 든 제품이거나 혹은 비난을 쏟아내고 싶은 제품이 아니면 굳이 블로그에 사용기를 남길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블로그의 사용기는 참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향후에 시간이 되면 사용했던 제품들은 간단하게라도 사용기를 남겨볼까 한다.


맥 미니를 주력 PC로 사용하기 전,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 부터 컴퓨터에 하드 디스크가 여러개 장착되는 것이 싫어서 (발열, 전기 소모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디스크를 외장 케이스를 구입해서 빼놓았다.


그 때 구입한 것이 유니콘의 HC-3500S 



나름 폼 나는 디자인이고, 처음에는 성능에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만족했었는데..

구입 후 몇달 지나자 속을 썪이기 시작했다.


전원을 키면 하드 디스크가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틱틱 거리면서 문제를 일으켰다.

처음에는 디스크가 고장난 것인가 싶어서 공포에 빠져들었지만 (중요한걸 다 여기에 넣어놨다)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결국 A/S 를 받았는데, 몇 달 후 컴퓨터를 맥 미니로 바꾼 상황에서 또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


아주 중요한 자료를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맥 미니는 본체에 3.5 인치 하드 디스크를 연결할 수도 없었기에 더욱 난감한 상황. 결국 너무 속이 터져서 다른 모델을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HC-3500S 는 A/S 를 받을지 고철로 버릴지를 고민중...


만약, 내가 험하게 사용해서 문제가 된 것이면 모를까, 

1주일에 2~3시간 사용할까 말까 할 정도로 가끔 사용했는데 2번이나 고장나는건 내가 운이 없거나 제품이 불량이겠지. 의심이 가는 것은 본체보다도 어뎁터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식적으로 너무 피곤해져서 이 모델을 고쳐서 쓰는 것은 포기할 것 같다.


어쨌든 그래서 검색해보다 구입한 것은 ipTIME 의 HDD3035




USB 3.0 을 지원하면서, 디자인도 깔끔했다.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이 더 괜찮음...


우선은 공유기 몇 개를 사용하면서 생긴 ipTIME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도 있었고,

평가도 좋은 편이라서 믿고 구입.


USB 2.0 을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확실히 USB 3.0 은 훌륭하다.

회사에 가져다놓고 사용하는 데스크탑이 USB 2.0 까지만 지원하는게 아쉬울 정도.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어떤 배신을 때릴지 모르겠으나,

몇 주 사용해 본 느낌은 대단히 안정적!


만족하고 추천할만한듯~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MK802ii - 무엇으로 영상을 볼 것인가?  (0) 2014.03.28
코보 글로 (kobo glo) 구입 & 사용기  (2) 2013.09.14
전자책들 간단 사용기  (0) 2013.07.15
에즈윈의 베어본 Mini PC  (2) 2013.05.11
SSD 교체 - 플렉스터 M5S 128G  (0) 201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