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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5. 18:16





첫 주에 헐리웃 역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 돌파.

2주에 또 다시 역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 돌파.

이미 월드 와이드 수입이 10억 달러를 돌파하고, 최종 수입은 다크나이트도 능가할 것으로 예상.


어벤져스가 통할거라는 생각은 했다.

토르가 국밥을 말아 드시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이언맨이 있고, 스칼렛 요한슨이 있으니까.


스칼렛 요한슨이 그렇게 흥행 배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 안되는 "인기 20대" 배우잖아.

스칼렛 요한슨이 84년생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_-;




뭔가 얼굴은 그리 예쁘지 않은데, 섹시한 매력이 넘쳐나는 것이 장점.

블랙 위도우라는 케릭터는 여태까지 본 "여자" 히어로 중에서 가장 괜찮은 타입인 것 같다.

별도 영화가 나온다고 하던데, 극장에서 보게 될 것 같다.


그 와중에 존재감 없는 호크 아이는 좀 안습이었다.

화살 쏘는 애들이 보통 멋있게 나오기가 쉬운데, 아이언맨과 헐크 때문에 별 비중이 없어 보임.

그래도 배우 자체는 미션 임파서블 4 에 이어서, 어벤져스까지 출연하고...

완전 인생 폈네~ 


더 안습은 방패 하나 밖에 없고, 가장 웃긴 옷을 입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였지만,

그래도 비중 자체는 높고, 원작 만화에서의 입지 때문에 대장 비슷한 역할을 시켜주니까 다행.


헐크로 나온 마크 러팔로는 생각보다 괜찮기는 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헐리웃 배우 '에드워드 노튼' 의 배역을 뺏어가서 좋지 않은 감정이다.

에드워드 노튼이 나왔으면 진짜 끝내줬을텐데!!! 아직도 아쉽네...!


스토리 상으로는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실제 배우보다는 변신해서 모습이 더 중요해서 존재감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음.


사실 존재감은 아이언맨 하나가 나머지 히어로 다 합친 것보다 높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러닝 갤런티로 500억인가를 받는 이유가 있다니까.


어벤져스를 한번 더 보고 싶은 것도, 그의 시니컬한 대사와 아이언맨의 액션 때문이니까.

다만, 아이언맨 2 는 너무 망작이었음. 

지금 분위기로는 마블에서 온갖 히어로를 다 동원해서 영화 1000 편은 만들어 낼 기세인데...

아이언맨 3까지 시도한다면, 제발 잘 좀 만들어라.


일단, 어벤져스 2가 나오는 것은 100% 확실이고... (영화 역사상 흥행 순위 3위에 랭크 될 분위기니...)


그 외에 여러가지 애들이 때거지로 쏟아져 나올텐데, 조절을 잘 해야 할 듯. 

너무 많이 나와도 금방 식상해지니깐...


그런 의미에서 외계인도 아니고 초능력자도 아닌 블랙 위도우 정도가 적당하겠어.

내가 스칼렛 요한슨이 보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_-;

사실이 그렇잖아. 지금 여자 히어로가 딱 나와줄 타이밍이야!


울트라 바이올릿, 이온 플럭스는 너무 흥행이 안됐고, 

레지던트 이블은 이제 식상하고,

언더월드는 너무 망했어...


클로이 모리츠의 힛걸이 따로 영화로 나오면 엄청나긴 했겠지만,

이미 너무 나이 먹어서 타이밍을 놓쳤고...


결국 블랙 위도우 밖에 없겠네~~~


....흠;


어쨌든 어벤져스 영화는 액션 장면과 히어로들의 말싸움 장면으로도 충분히 대만족.

극장에서 본 영화 중 한번 더 보고 싶은 것은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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