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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6. 10:32
[IT]



1984 년생.
한국 나이로 27세. 
19살에 하버드를 중퇴하고 페이스북 설립.
4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창업자이자 CEO.



젊은 나이에 대단한 것을 이룩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다.
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을 때의 빌게이츠의 나이는 20살이었고,
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업했을 때 스티브 잡스의 나이는 21살이었다.
세르게이 브린레리 페이지도 25살의 나이에 구글을 창업했다.
지금은 좀 시들한 기분이지만 한 때 인터넷 그 자체를 의미했던 야후를 창업한 제리양도 26살,
구글에 18억 달러에 팔린 유튜브도 체드 헐리가 27살에 창업한 회사다.
한국으로 보면 넥슨의 김정주씨가 27살에 창업을 한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마크 주커버그는 특별하다.
40억 달러의 자산을 가졌지만, 방 4개인 평범한(재산에 비해) 단독 주택을 "빌려서" 살고 있다.
그것도 부동산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 에서 직접 구해서...-_-;

미국 최고의 청년 부자가 된 후에도 원래 사귀던 여자 친구랑 잘 사귀고 있고,
(부자가 되었다고 헤어져야 된다는 것이 아니고, 많이들 그러니까...)


곧 동거를 시작한다고 한다.
어떻게 아냐고? 
페이스북에 그가 이렇게 올렸다고 한다.

“챈이 이번주 이사올 것이기 때문에 현재 모든 가재도구가 2배가 됨.
필요한 게 있으면 버리기 전에 와서 가져갈 것”    


*챈 = 프리실리아 챈 (여자 친구)


페이스북 친구 1000 여명에게는 이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도 알려준다고 한다.
웬지 친구 요청을 해보고 싶어진다.

"동생... 나 페이스 북에 취직 좀..."  (음?;)


인터뷰 방송에 청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나와서 무개념 vs 자유 분방으로 평가가 갈리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 슬리퍼...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



야후에서
 
"10억 달러에 파셈. 님 짱 부자 되는것임. 10억 달라면 평생 놀고 먹고 살 수 있음" 

...라며 인수하라고 했을 때도,

"이건 내 아이니까 내가 키울꺼야"

...라는 쿨한 모습을 보여줬던 주커버그.


부유하게 자라고, 하버드를 중퇴해서 (빌게이츠 흉내냐-_-) 그런지...
뭔가 구김살이 없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당당하고 겁이 없다고 해야 할까?
10억 달러를 준다는데도, 그냥 내가 해볼래요... 라니-_-;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도 구글 만들어 놓고, 야후에 단 '몇 백만 달러' 에 인수하고 싶어했는데...
마즈 주커버그 이 녀석 너무 심하게 쿨하잖아!-_-;

부자라서 부러운게 아니고... (사실 부럽지만)

세상을 흔들고 있는 IT 회사를 만들었다는 것이 부럽다.

나도 내년에 회사 만들어야지!!!
올해까지만 좀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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