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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3. 13:28
[IT]

CoolAge CA-K40 은 원래 2개를 구입했다.

새로 조립할 투반에도 기본 쿨러를 사용하는 것은 소음, 발열과의 전쟁을 의미했으니까!


그래서 조립을 완성하고, 온도를 측정했는데!




우와앙 idle 상태에서 온도 26 도!

쿨러 RPM 도 2000 RPM 정도로 안정적.


조용하다!!!


후면 배기팬을 2개나 달았고, 각각 20db 정도의 소음이 있어서 완전 무소음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낮에는 컴퓨터 켜있는게 크게 안느껴진다.


사실 CPU 팬과 후면 배기팬 보다는 HD4670 VGA 팬 하나가 더 시끄러운 것 같지만, 여기서 VGA 팬까지 교체하기 시작하면 지금 보다 더 심각한 컴덕후가 되어서 수냉 시스템까지 관심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가난해서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내 쿨링 시스템의 핵심은 "만원" 이하라는 거?;)


어쨌든 투반과 SSD 의 성능에 감탄하기도 전에 쿨러에 감탄하고있네~


SSD 에 대한 것은 나중에 따로 블로깅.



2012. 7. 11. 21:22
[IT]


회사 직원분에게 AMD 페넘II-X6 1055T (투반) CPU 와 ASRock 770icafe 보드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남게 된 AMD 페넘 X4 9550 (아제나) 를 HTPC 용으로 꾸미기로 결심해서, AONE 레전드 500XG 라는 슬림 케이스를 구입해서 조립했다.






케이스 예쁘고, HTPC 로 사용하기에 아제나 쿼드 코어는 성능으로 넘치고도 남을 정도인데...

문제는 발열로 인한 쿨러의 폭주였다. 


원래 미들 타워 케이스에 사용할 때에도 냉각 팬이 심상치 않았는데, 슬림 케이스에 장착을 하면서 정말 PC가 이렇게 터질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의 요란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다. 


케이스를 오픈 한 상태에서 CPU 의 온도는 55 도, 그리고 쿨러는 4500rpm 작동.

동영상이라도 틀거나 HDTV 라도 보면 60도에 5000rpm 은 기본으로 찍어줬다. 

이래서야 불안해서 사용하겠나? 그렇다고 케이스 오픈한 상태로 쓰기에는 감성이 살지 않고 말이지...


그래서 쿨링을 하기 위한 몇 가지 장비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


1. 서멀 구리스

AMD 의 기본 쿨러와 CPU 사이에 구리스가 굳어있어서 쿨링이 약할 것으로 예상됨.

운송료 포함 1700원짜리 구입. (일반 우편으로 발송)


2. 케이스 본체 후면 60mm 쿨러 추가

하나라도 더 있으면 쿨링에 도움이 되겠지 싶은 마음에 gmarket 에서 저렴한 1900 짜리 구입.

1개 사면, 운송료 2500 원이 너무 아까워서, 언젠가 또 쓸 일이 있을거라 믿으며 2개 구입.


3. CPU 쿨러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서 (아무리 그래도 5000rpm 은 짜증나잖아!) 조용하고 성능이 좋다는 평가가 많은 CoolAge CA-K40 구입. (다나와 최저가 6,570원) 



가장 먼저 어제 60mm 후면 쿨러가 도착해서 장착을 했으나, 효과가 전혀 없음. 
아~ 2개나 샀는데... -_-;;;

그리고, 오늘 기대했던 CoolAge CA-K40 도착.


AMD 기본 쿨러에 비해서 팬이 좀 크다! (커서 소음이 걱정됐으나 스펙상 18~32db 이라 안도...)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장착!


성능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오픈해놨던 케이스를 닫았다. 후덜덜...


그리고, 전원을 켜니까~ 

이런...! 의외로 소음이 그대로네... ㅜㅜ


그렇지만!


발열이 40도에 RPM은 1200. 동영상을 틀거나 해도 45도 정도로 유지.

IDLE 에서는 35도로 낮아지기까지...!


아, 이럴수가. 어느 정도 떨어질거라고 기대는 했지만... 너무나 충격적.

거의 15~20도 차이가 났다. -_-;


뭐, 소음도 참을만해서 너무나 마음에 들어하던 중...


혹시??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 구입한 1900원짜리 후면 쿨러의 전원을 빼니까...

헛!!!!!!!!!!!

소음이 아예 없어짐!!!!!!


알고보니, CA-K40 의 소음이 아니라 싸구려 후면 쿨러의 소음이었다. 

60mm 짜리 조그마한 녀석이 다른 3개 쿨러 합친것 보다 더 시끄러운 소리를 내다니...-_-;

2개나 샀는데...


컴퓨터가 너무나 조용하면서 시원(?)해졌다. 


겨우 6천원 정도 하는 쿨러로 이렇게 시스템이 좋아지다니...

몇 년 정도를 시끄러운걸 참고 살았는데.............................-_-;


진짜 맘에 든다! 

CoolAge 는 대부분 저가형 쿨러던데, 강력 추천.

괜히 평가가 좋은게 아니었다.


오늘은 모처럼 행복하다.



2012. 7. 4. 00:23
[IT]

전자책 킨들을 사용하면서 불만이라고는 없었다.

누가 뭐래도 난 인류 최대의 발명품에 화약을 빼고 킨들을 넣고 싶은 사람이니까.


그런데, 아주 아주 아주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불만이 아니다!)

"한국(어) 신간" 을 구매해서 볼 수 없다는 점.

영문 서적만 본다면 문제가 전혀 없고,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text 파일을 보는거라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진짜 전자책은 최고라니까?! 그 중에서도 단연 킨들 4 는 최고!


그렇지만, 그 두꺼운 스티브 잡스를 전자책이 아닌 종이 책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전자책을 사랑하는 나에게는 상당히 치욕적인(...)일이다!


사실 킨들을 사용하기 전에는 아이리버 스토리 W 를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아이리버 스토리는 olleh ebook 의 컨텐츠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올레 이북의 DRM 은 오로지 스토리 W 나 자체 Viewer (PC용과 모바일 용 밖에 없음) 에서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올레 이북에서 신간을 구입해도 킨들로는 볼 수가 없다.


그런데~ 

이번에 생일 선물로 여친에게 미라솔 액정을 사용하는 교보 eReader 를 선물로 받았다.

미라솔 액정의 특징이라면 "컬러" 이면서, 일반 LCD에 비해 눈의 피로도가 훨씬 적은 (e-Ink 보다는 부족하지만) 장점이 있다. 게다가 e-Ink 특유의 깜빡임이 없다!


원래 eReader 는 30만원대 중반에 판매되었었는데, 출시 1년도 안되서 9만 9천원에 떨이를 하고 있다.

게다가, 121권의 교보 도서를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그 중에 기욤 뮈소의 책들이 8권이나 있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거 다 보고 싶었던 책들인데, 구매했으면 최소 7천원씩 (yes24 기준) 8권이면, 이미 56,000원!!!

그것 말고도 하영무의 신비라던가, 조지 오웰의 1984 (이걸 아직 못봤었네...) 등도 있다~

거의 책값으로 본체 값 다 뽑겠네! 


더구나!!!!!!!!!!!!!


이 녀석 안드로이드 기기라서, 올레 이북 어플을 설치할 수 있다.

즉, 올레에서 구매한 서적을 다 볼 수 있다는 것~

원래 구매했던 헝거 게임 시리즈, 빅 픽쳐, 바보 빅터, 그리고 몇 가지 IT 서적들을 다 불러올 수 있다는 것!


더구나!!!!!!!!!!!!! (2)


오늘 하루 동안 올레 이북을 50% 할인하고 있다. 크어억!!

처음에 스토리 W 살 때 제공 받은 북 캐시 남은 금액이 38000원 정도 되서,

그동아 사고 싶었던 책을 잔뜩 샀다~





이 책들을 다 사 구입하고도 36,500 원~  만쉐 ~


이제 전자책으로 아래와 같은 서적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쉬운말성경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1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2

벌집을 발로 찬 소녀 2

벌집을 발로 찬 소녀 1

위험한 관계

빅 픽처

시간의 지도

[세트] 헝거게임 (전3권)

바보 빅터

좋은 문장 나쁜 문장 

글쓰기 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CEO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말하다

좋은 코딩, 나쁜 코딩: 읽기 쉬운 코드가 좋은 코드다

Escort GoF의 디자인 패턴

Blog2Book, 아는 만큼 보이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

PHP 5 웹 프로그래밍



아, 행복해라~ ^_^


헝거게임과 밀레니엄 시리즈가 다 있고, 덤으로 교보 문고에서 준 기욤 뮈소 책 8권이 있다니...


책 부자가 된 기분이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교보 eReader 는 만화책 보기에도 끝내주게 좋은 장점이 있는데... 큰일이다 - _ -;


이래서 킨들이 좋다는거야...-_-;


그래도 만화책보다는 책이 더 재미있으니까 난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아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