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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16. 16:56

create-android-project.bat 를 실행해서 프로젝트를 생성한 후에,

Classes, Resources 등을 추가하고, jni/Android.mk 까지 모두 복사 한 후에 아래와 같은 오류로 빌드가 실패하는 경우...


from jni/hellocpp/main.cpp:7:

C:/cocos2d/cocos2d-2.1beta3-x-2.1.0/ProjectC/proj.android/../../cocos2dx/platform/android/CCGL.h:40:31: fatal error: GLES2/gl2platform.h: No such file or directory


project.properties 이 파일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높음.


이 파일의 내용이래봤자 

target=android-8

android.library.reference.1=../../cocos2dx/platform/android/java

이고, 사실 PATH 는 주석처리해도 영향이 없다.


중요한 것은 build.xml 에서 ant.properties, project.properties 등 여러 파일을 참조하게 되는데, 그 중 파일이 없거나, 파일 중 일부 내용이 없을 경우 빌드가 정상적으로 안된다는 것.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create-android-project.bat 을 cmd 창에서 실행하지 않고, cygwin 콘솔에서 실행했을 경우에 나타난다. cygwin 으로 할 경우 path 문제로 정상 생성이 되지 않음. 


2012. 11. 28. 10:46

내가 얼마전까지 가장 인정하고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였다. 그가 프랑스 작가 중에서 가장 천재적이고 가장 창의적인 작가라고 확신했다. 내가 아는 프랑스 작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개미-뇌-타나토노트-천사들의 제국-신에 이어지는 소설들을 보면서, 이 사람보다 참신한 소설을 쓰는 작가는 프랑스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들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그를 능가하는 작가가 존재했다. 바로 기욤 뮈소. 어쩐지 스타크래프트를 잘 할 것 같은 이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같은 프랑스 작가이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닌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프랑스 작가가 너무 창의적이라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까지 바뀔 것 같은 기분이다.


누가 더 창의적이고 누가 더 천재적인가를 견주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겠지만, 확실히 지금 더 잘 나가는 것은 기욤 뮈소인 것 같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웃음'과 그 전의 '카산드라의 거울' 이 기대에 못 미치고, 메너리즘에 빠져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것에 비해 기욤 뮈소의 소설은 그야말로 신비로움 그 자체. 


기욤 뮈소 소설의 주제는 항상 같다. "사랑"


SF, 스릴러, 로맨스, 오컬트 등이 절묘하게 섞여 있는 그의 소설 쟝르를 명확하게 규정하기란 쉽지 않지만, 주제는 항상 사랑을 얘기한다. 그런데, 매번 색다르다. 항상 "사랑"을 얘기하면 진부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마치 미국 드라마처럼 초반에 강력하고 임팩트 있는 소재를 사용해서 흥미를 유발시키고, 영화를 보는 듯한 특유의 전개 기법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추리 소설 같다가도, 판타지 같다가도, 로맨스 같다가도 결국 모든 것이 합쳐지면서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반전을 이끌어낸다. 


내가 생각하는 소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미"이다.


그 점에 있어서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연 별 다섯개를 줄만하다. 

그것도 발표된 모든 소설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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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0. 11:31
[IT]

내가 살아오면서 구입한 IT 기기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프로젝터이다.

스마트폰도 처음 구입했을 때 단기간 (한달 정도?) 엄청나게 흥미가 있었고, 기계식 키보드도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전자책은 말할 것도 없이 나 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필수품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젝터는 가장 오랜 기간 나와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을 보는 것이 중요한 취미인 나에게, 나만의 영화관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기쁨 그 자체!


하지만, 시대가 흘러 HD 시대가 되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파나소닉 AE300 의 960 * 540 해상도로는 아쉽다는 생각을 한참(몇 년 단위!)하고있을 무렵, 우리의 LG님께서 작고 귀여운 프로젝터를 출시해주셨다!


사랑해요 LG~



비록 FullHD 해상도 (1920 * 1080) 는 아니지만, HD 를 소화할 충분한 해상도 (1280 * 800) 는 되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작은 크기" 와 "램프 수명" 있다.





정말~~ 작다!!!


게다가 LED 라서 수명도 길고, 전력 소모량도 꽤 적은 편.

휴대성으로는 더 이상 비교의 대상이 없을 정도로 좋다.


사은품으로 제공된 HDTV 안테나를 연결하니, TV 수신기 성능도 훌륭했다. 

집에서 사용중인 주어온(...) TV 대신, 이제 미니빔을 이용해서 TV 를 보면 될듯하다.


미니빔 PB61K 에 기대했던 기능은 스마트 TV 기능인데, 이것도 웬만한 DivX Player 보다 나은 것 같다.

720, 1080 동영상을 몇 개 플레이 해봤는데 끊김 없이 잘 돌아간다.

이것은 좀 더 다양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일단 기본 테스트 해본 것들이 잘 돌아가서 만족!


PC 없이도 웬만한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은 전혀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오피스 파일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걸 볼 일은 없을거고-_-

3D 기능도 있는데, 이건 안경이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볼 일은 없을 것 같다.


그 외에 자체 내장 스피커가 존재하는 것도 장점.

그야말로 본체 + USB 메모리만 있으면 영상을 보는데 지장이 없다. 


FullHD 프로젝터를 포기하고 구입하는 것이라 약간의 우려를 했었으나, 생각보다 화질도 좋고 부가 기능이 워낙 뛰어나니까 후회가 없다. 그리고 예상했던 것 보다 휴대성이나 그런 것은 더 훌륭한 편.




그 동안 멈췄던 미드 시청을 다시 시작할 때가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