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AMD 가 CPU가격을 인하한다는 기억도 나고 해서 말이죠.
제조회사 | AMD 애슬론64-X2 | 제조년월 | 2007년 03월 |
브랜드 분류 | AMD(애슬론64 X2) | 소켓 구분 | AMD(소켓AM2) |
연산 체계 | 64(32)비트 | 코어 형태 | 듀얼 코어 |
동작 속도 | 1.9GHz | I/O 버스 속도 | 1GHz |
L1 캐시 메모리 | 128KB x2 | L2 캐시 메모리 | 512KB x2 |
제조 공정 | 65nm | 패키지 형태 | 정품 박스 |
64비트 듀얼코어, 3600+ 가...
무려...
7만 1천원-_-;
떠헉~!!!
미스후라보노 236통 살 돈이면 듀얼 코어 CPU 를 살 수 있단 얘기죠.
뭐, 플래쉬 메모리, 하드 디스크 등 IT 기기 가격 떨어지는 거 얘기해서 뭐하겠습니까만...
인텔 펜티엄 200 (그냥 펜티엄입니다!) 을 친구가 50만원 주고 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제...
AMD 듀얼 코어 CPU 7만 천원.
시게이트 250기가 6만 천원.
6ch 사운드, 랜, VGA 를 지원하는 AM2 소켓 지원 TF6100 보드 4만 8천원.
삼성 DDR2 1G 램 5만원.
기타 케이스, ODD 등등 합쳐서 3~40만원이면 비스타도 잘 돌아갈 PC 맞추겠네요;
(XP 만 사용하고 게임 안하면 30만원에 가능. 개인 서버급으로 쓸 수 있겠네요. 헐;;;)
컴퓨터 가격은 가끔씩 계산해보면, 가격 떨어졌을 것을 예상하면서도 그 하락 폭에 충격을 받습니다.
뭐, 듀얼 코어가 끌리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정도는 아니구요,
아마도 비스타가 XP 처럼 주력으로 쓰이는 시점이 오게 되면 그 때나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 같네요.
다음번에 조립을 하게 되면,
컴덕후 김옥빈(클릭)에게 조립을 의뢰하고 싶습니다.
컴퓨터 조립을 마치고 시상식에 참여한 김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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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는 주로 Aero UI 로만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다지 감흥이 없습니다.
오히려 쓸만한 기능은 검색 기능인데, 확실히 데스크탑 검색은 좋아졌습니다.
오늘 덕을 본 기능은 검색 기능은 아니구요, 전혀 생각 안하고 있던 기능이었는데,
그 기능 덕분에 엄청난 고생할 것을 쉽게 해결했습니다.
회사에서 공유 작업을 하고 있는데, 작업 Drive 를 D 로 지정해 놓았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파티션 나누는 것을 안좋아해서 웬만해서는 그냥 물리적 드라이브를 논리적 드라이브 1개로 설정하곤 합니다.
그래서 추가로 받은 테스트 PC 도 80기가 밖에 안되는 용량이라 가볍게 C 하나로 잡아놨었거든요.
하지만, 소스들을 '반드시' D에 설치해야만 작동되는 그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심하게 고민되더군요.
파티션 매직 같은 프로그램이 Windows Vista 에서 작동될지 여부도 모르겠고, 작동 된다고 해도 안정성이 확인된 상태도 아니고 말이죠.
'다시 설치해야 하나' 라는 고민을 심각하게 하면서 우울해 졌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검색해보니까, Windows Vista 자체에 파티션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이 있더군요.
그것도 즉시~ 리부팅도 없이 말이죠.
다시 합치는 것은 안되지만, 정말 다행이었죠.
비스타, 오피스 2003, 비주얼 스튜디오 2005, 그 외의 개발툴과 각종 업그레이드 패치.. 를 생각하면 완전 기절할 상태였거든요.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겠으나, 혹시라도 파티션 문제가 생겼을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클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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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인생 최고의 게임을 뽑으라고 한다면 제겐 스타크래프트 입니다. (블로그 이름은 테트리스지만...;)
Apple, MSX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왔고 그 동안 소위 '인생 최고의 게임'은 여러 차례 바뀌어 왔지만 (룬마스터, YS, 메탈기어 솔리드, 파이널 판타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등등...) 그래도 역시나 가장 오랜 시간 즐겨왔고 지금까지도 즐기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입니다.
그럼 범위를 한정 지어서 가장 재미있던 '콘솔'게임은 무엇이었을까 추억해 본다면,
PS1 으로 나왔던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Final Fantasy Tactics)' 를 뽑고 싶습니다.
콘솔에도 명작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오리지날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 7과 10편도 정말 미치게 재미있게 즐겼고, (각각 50시간 이상씩 한 듯)
PS1 악마성 - 월하의 야상곡을 시작으로 GBA 백야의 협주곡, 효월의 원무곡 , NDS 창월 등등 악마성 시리즈는 한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는 '영화 같은 게임의 극치'를 보여줬고,
HALO 는 제가 유일하다 깊이 심취한 FPS 게임입니다. (멀미 증상 때문에 FPS 를 못해서요)
가장 좋아하는 쟝르인 SRPG 에서는 메가드라이브의 어드밴스드 대전략, GBA 의 어드밴스드 워즈 등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 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게임은 FFT 입니다.
SRPG 라는 쟝르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유도 있고, MD 이후로 콘솔 게임을 거의 안하다가 처음으로 접한 PS 의 아름다운(당시로는) 화면에 감탄했기도 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었고, 스토리의 심오함(?)에도 빠져들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지금도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잘 되어 있었고, 중독성도 대단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파판택의 원작격에 가까운 '택틱스 오우거'와 '오우거 배틀' 쪽을 훨씬 더 쳐주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사람은 웬만해서는 처음으로 즐긴 것을 더 좋아하게 되어 있죠. 아무리 '노다메 칸타빌레' '꽃 보다 남자' '너는 펫' 등의 원작이 더 우수한 만화라고 해도, 드라마를 먼저 본 사람은 상당수가 드라마 쪽을 더 좋아하는 것 처럼 말이죠.
어쨌거나, 제게 있어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는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렇긴 했지만, GBA 로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FFTA) 는 아동틱해진 스토리, 복잡하고 피곤한 LAW 시스템, 퀘스트 위주 플레이 등으로 PS 오리지날에 비해서는 즐겁게 즐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NDS 로 등장하는 FFTA2 는 그 FFTA 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A2 봉혈의 그리모어
주인공은 별로고
히로인은 더욱 별로고
시스템도 거의 비슷할 것 같지만
여전히 최고의 기대 게임입니다.
GBA 에서 적응하지 못했던 것을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2007년 중 발매 예정인데, 영문판 기다리려면 2008년까지 가야될지도...
닌텐도에게 이런 게임까지 한글화를 기대하긴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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